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넷스팟 가입했다.
학기말, 시험과 과제에 지칠대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과소비'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운동 하고 오는 길에 동네 잡화점에 들러 무려 39500 이나 하는 가습기 한대와 10800 이나 하는 드라이기 한대를 구입 했다. 거기에 덩달아 자전거 타고 다닐때 사용할 4000 원에 버금가는 럭셔리 장갑도 구입. 여기에서 나의 소비가 그쳤을 거라...
안면도 갔다 왔다.
안면도랍니다. 토요일 20시 30분에 시험 끝나고 바로 차타고 안면도 갔다 왔다. 내, 빵재, 디누 컵흘 토탈 4명이서 조촐하게... 밤늦게 도착한 뒤 시장 가서 새우, 전어 사고 구워 먹을 준비해서 쟈글쟈글 해 먹었다. 빵재 놈.. 흥정하는 솜씨가 대단하더군. 특유의 부리부리 눈빛과 버럭거림 앞에선 시장에 잔뼈가 굵은 상인들도 그만 주눅이 들고 말더라....
신행정수도건설 위헌 판결이라..
충청도에 신행정수도 건설하겠다는 게 위헌판결이 났다. 판결요약문을 보니 나름대로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헌재의 판결문은 한국의 수도 = 서울 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을 관습법으로 인식했다는 데서 시작되던데... 일단 이걸 참이라고 한다면, 수도 = 서울수도 이전헌법 위배!!헌법 개정!! 하든가 아님 말든가 간단하지만 맞는 논리아닌가.. 솔직히 헌재의 판결에 틀린 말은...
김용갑 의원 국감 하는 걸 보면
안녕하세요. 제가 기ㅤㅁㅛㅇ가비에요 얼마전에 YTN 돌발영상을 보다가, 국정감사 하는 장면이 나왔다. 채널 돌리는 그 순간에 딱 맞춰서 나온 한마디. "마이크 고장났어. 사장 때문이야!" 김용갑이라는 아저씨의 한마디였다. 국감하는 곳의 마이크가 고장났는데, 그게 그 공사의 사장 때문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 후 에는 이 아저씨가 더욱더 재밌는 쇼를 보여줬는데,...
아직도 디버깅이 미숙한가?
이래도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 프로그램 짜면서 다른 건 몰라도 버그 잡는 거 하나는 이제 좀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 실수로 며칠을 고생하는 짓을 하고 말았다.로그파일에 찍혀있는 몇줄을 별거아닌 거라 생각하고 무시하는 바람에 빚어진 참극. 나 혼자만 고생했으면 괜찮지만, 내 실수 때문에 같이 일하시는 분까지 함께 물귀신 처럼 끌고 들어간 악몽의 실수....
듀스 포스, 간만에 들으니 좋은걸
듀스 포스, 어디선가 뽀려온 이미지 노래란 과거를 회상하기 가장 좋은 수단 중 하나 인 것 같다. 고등학교에 독서실 건물을 짓기전엔 학교의 교실을 개조해서 썼었는데, 방 크기도 제각각 이었지. 그 중에 8 명 정도 들어가는 작은 방을 썼던 적이 있다. 그 방에 누가 있었더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홍성훈도 있었고, 강박도 있었던...
뺑소니 사건 종료
오늘 진술서 쓰기 위해 병원가서 진단서 끊은 다음 경찰서 갔다 왔다. 가서 말하는 걸 들어보니 뺑소니 친 사람 잡는 건 물건너 간 것 같더군. 하긴 오토바이 뺑소니 잡는 게 어디 쉬운일이겠냐 싶다. 어차피 치료비는 국가 보상사업으로 다 받았고 하니 나야 뭐 아쉬울게 없다. 그래서 사건 종료에 동의 했다. 가서 진술서란...
재활 훈련 시작
오늘부터 헬스장 다시 끊고 재활훈련 시작했다. 사실 요 며칠간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골치가 아팠다. 그래서 홈페이지도 내버려두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스트레스 만땅 되고 성격 개판 되고 짜증도 막 내고, 이래저래 힘들었는데.. 사필귀정 이라 했던가. 역시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다리 상태는 이제 운동도 해도 될 정도가 됐다. 농구 같은...
그새 날씨가 이렇게 시원해졌네.
시원섭섭해진 날씨어디보자. 사고났던 게 8 월 9 일 밤이 었으니, 오늘로 딱 두주째다. 이제 목발없이도 어느 정도 걸어다닌다. 방금 점심먹으러 갔다 왔는데, 그새 날씨가 이렇게 시원해졌나 싶다. 어제 밤엔 자는데 추울 정도더군. 창문, 방문 꼭 닫고 자야겠어 이젠. 계절이 바뀌는 걸 지켜보면 참 신기하다. 시간 가는 게 몸으로 느껴져서 그런가?...
복수혈전2 - 부제 : Love & Peace
복수혈전1 에 이어서.. 난 무엇을 위해 방아쇠를 당기는가? 이미지출처 : 구글 난 매우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였었다. 실밥을 갓 푼 발이 퉁퉁 부어 아프기도 했고, 보름 동안이나 집에 있다보니 온갖 짜증이 쌓일대로 쌓인 상태이기도 했다. 어제 난 스패머에게 복수를 다짐했었다. 그리곤 그를 골려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스패머가 한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되돌려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