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 조엘 온 소프트웨어 시즌 2  조엘 스폴스키 지음, 이석중 옮김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했던 다년간의 경험과 포그 크릭 소프트웨어사를 공동 창업했던 체험을 토대로 최고 수준의 개발 엔지니어들을 채용하는 핵심 비법과 함께 채용한 최고의 인재들로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좋은 개발자를...

회사의 Milestone 2 코딩이 이번주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부터 몹시 빡빡하게 잡혀진 스케쥴이라 제대로 해낼 수 있을 지 걱정부터 앞서네요. 코딩이 시작되기 전에 스펙 문서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 있어야 했지만, 여러 사정상 그러지 못했답니다. 그 바람에 스펙 내용 리뷰하랴, 이것 저것 리서치하랴, 가지고 있는 버그들 잡아 놓으랴, 마일스톤2 코딩이 시작하자...

애자일 이야기에서 소개한 책이 있어 구하여 한번 읽어 봤습니다. (프로그래밍의 달인이 되려는 사람을 위한 책과 영화) 저자가 합기도를 수련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달인의 길에 있는 이들, 또는 그러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들이 적혀 있습니다.   달인 - 천 가지 성공에 이르는 단 하나의 길  조지 레오나르드 지음, 강유원 옮김어느...

포스코의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될 뻔 하다가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IT 관련 기술유출 기사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조선, 철강 쪽에서도 빈번한가 봅니다. 뉴스 링크 : "中스파이가 다 빼간다" 조선·철강업계 전전긍긍 전 포스코 직원 2명이 고급 강판의 원가를 줄이는 핵심 노하우를 중국 업체로 빼돌리려다 잡혔다는 기사입니다. 이런 기사를 볼 때 한 가지 의문점이...

대학 입학 때부터 집에서 사용하던 하이팩 의자를 폐기처분했습니다. 나사도 빠지고 다리에 붙어 있는 플라스틱 조각도 부러지고 더 이상 사용하기가 힘들더군요. 버리고 듀오백 세미나용 의자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의자입니다. 제가 의자에서 양반다리를 종종하다보니 좌우 팔걸이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듀오백 처음인데, 써보니까 아주 좋네요. 의자를 당겨 앉을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하루의...

누가 소비자를 가두는가 - 김정호 지음/교보문고 자유주의 관점에서 바라본 IT 산업 이야기들이 쓰인 책입니다. 저자인 김정호 씨는 자유기업원 원장으로 시장경제의 전도사라고 하네요. 전 자유주의에 대해 아주 이중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이해하지 않으려 한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그마저도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다 보니 이젠 어느 정도 수긍하고...

오늘 팀원들에게 세미나를 준비해서 발표했습니다. 집에 인터넷이 안 돼서 일요일 저녁에 회사를 가는 기염을 토했음에도 아침내 내 준비하면서 여전히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다른 프레젠테이션과는 달리 개발 관련 프레젠테이션은 발표 내용을 발표자가 숙지했는지 확 티가 나기 때문에, 이번 발표를 미뤘으면 했지만 스스로 뱉어낸 약속이라 억지로 밀어붙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발표시간 내내 묻는 말에...

학교에서 운동을 하고 집에 가려고 친구와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려니, 한 학생이 버스 정류장 앞에서 모든 사람들한테 인사를 합니다. 예수는 살아 있으며, 그를 믿음으로써 구원받는 길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뭔가를 한참 더 말한 뒤 정류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믿으세요, 구원받으세요 라고 하고는 이내 사라집니다. 예수가 살아 있다고 할 때, 그럼...

살다 보면 그런 사람들을 왕왕 만나게 됩니다. 개발자인데 반쪽이 없는 사람들 말입니다. 반쪽짜리 개발자란 기술에 너무 심취해 기술만능주의를 가지고 있거나,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예전에 봤던 기사를 링크 걸어 봅니다. “내 꿈은 골방에 처박힌 프로그래머” 사실 개발자라면 누구나 그런 환상을 가져본 적은 있습니다. 어두컴컴하고 적막이 흐르는 방에서 모니터의...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oA8UEWLUkd0] 텔레비전에서 한번씩 흘려 들었던 노래였습니다. 노래 제목과 부른 사람을 몰라 찾질 못하다가 스토니스컹크 라는 가수를 알게 됐고, 그 때 들었던 한국어 버전이 이들 노래란걸 알았습니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Bob marley 와 Fugees 가 부른 것들이 있던데 전 왠지 Fugees 스타일이 더 끌리네요. 링크스토니스컹크의 No woman no cry 밥 말리의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