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월 중순 쯤에 개발자 채용 공고를 내고서,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셨다. 좋은 분들도 아주 많으셨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는지 채용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아니 인연이 닿지 않았다는 말도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핑계처럼 들린다. 사실을 말하자면, 이제 막 팀빌딩을 처음 시작하는 시점에서 어떤 인재를 뽑아야 할 지 정확히 명세하기가 어려웠다. 그렇다보니 조금...

짧은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스타트업에서 전직원이 집중해야 되는 작업은 제품 개발과 매출이 맞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이야기지만, 위 두가지에 집중하면 구체적으로 정신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겪게되는 마음의 병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불안감과 불신이 그것이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어서 생기는 불안감과 주변 동료를 믿지...

새 보금자리에서 일주일 정도 생활해본 후기다. 우선 몸은 솔직히 힘들다. door to door 로 출근이 1시간 40분 정도. 퇴근은 버스를 기다리느라 그보다 조금 더 걸리는 편이다. 육체 피로가 빨리 쌓이는 것 같아서, 아침마다 운동을 해서 풀어주는 방법과 괜찮은 마사지 가게를 찾아서 마사지 받는 방법을 병행해야 될 것 같다. 아침형 인간이...

"전라도는 홍어 공화국"…과학고 교지글 '논란' 오늘 갑자기 SNS 등을 통해 회자되었던 글이 결국 기사화되고, 포탈 첫 화면에 링크됨. 내용은 "영재학교 대구과학고" 의 교지에 전라도 지방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이야기. 사실 관계를 보면, 전라도에 있는 중학교를 다니던 학생이 전국에서 모집하는 영재학교인 '영재학교 대구과학고' 에 입학하였고, 타 지방에서 유학(?)을 하는 애환을 담아...

블로그에 글을 쓰긴 하는데,  일일 업무 일지와 주간 월간 회고를 쓰고 있다.  회사에 들어간 뒤로는 비공개글로 쓰고 있는 점이 다를 뿐. 그래도 너무 업데이트가 안되는 것처럼 보이니, 근황을 남기는 뻘글 하나 써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끄적거린다. 요즘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뽑으려 채용을 진행 중인데, 결국 이것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다...

다른 듯 비슷한 집 두채.

페이스북에 집 사진을 올렸다.  많은 분 들이 좋아요 와 댓글로 축하를 해주셨다. 그런데 왜인지 모르게 마음이 불편해져서 해당 글을 '나만 보기' 로 바꿨다. 자랑질 글도 하던 사람이나 하는 건가 보다. 직접만나 맥주 한잔 기울일 때나 하던가 아님 내 블로그에나 한번씩 올려야 겠다.

사용자 스토리 만들 때 좋은 스토리로 만들기 위해 지켜야 되는 속성들. Independent : 스토리간의 종속성이 없어야 함. Negotiable : 협상 가능. 스토리는 계약서가 아니다. Valuable : 사용자와 고객에게 가치가 있어야 한다. Estimable : 스토리의 작업량을 추정할 수 있어야 한다. Small : 너무 크거나, 너무 복잡한 내용이 아니다. Testable : 스토리는...

자바스크립트에 strict mode 라는 게 있다. 고 한다. 그게 무엇인고 하니, 자바스크립트 코드가 너무 말랑해서 조금 더 단단하게 코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인터프리팅 옵션이다. strict 모드가 켜지면, 특정 액션이 못 일어나게 막고, 더 많은 익셉션이 발생한다. 이걸 켜려면 함수 제일 상단이나 스크립트 파일 상단에 다음 코드를 써주면 된다. "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