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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 중순 쯤에 개발자 채용 공고를 내고서,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셨다. 좋은 분들도 아주 많으셨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는지 채용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아니 인연이 닿지 않았다는 말도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핑계처럼 들린다.
사실을 말하자면, 이제 막 팀빌딩을 처음 시작하는 시점에서 어떤 인재를 뽑아야 할 지 정확히 명세하기가 어려웠다. 그렇다보니 조금 애매모호한 잡디스크립션을 제공하게 되었고, 지원자와 회사 둘 다 서로가 윈윈하는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이래서 최초 팀빌딩이 어려운 것이고, 좋은 팀을 셋업하는 데 시간이 가는 것이가 보다.
지금은 어떤가? 팀구성이 어느 정도 진행된 지금은 확실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웹 프론트엔드 개발 하실 분이 필요하다. 자바스크립트를 다룰 줄 알아야 되고, Node.JS 를 알 면 좋다. 경력을 요구하지는 않으나, 웹 개발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 경력 없는 신입이어도 상관 없으나, 배울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모바일 웹도 할 줄 알면 좋으나 필수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