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을 소프트웨어 패치 내듯이 내다니, 가이낙스는 오타쿠 집단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러니까 극장판으로 나왔던 에반게리온 서, 에반게리온 파는 쉽게 말해 service pack 같은 거. 기존의 TV 시리즈에서 미흡했던 부분들, 수습 안됐던 부분들에 대한 패치다. 다음편 부터 뭔가 본격적일 것 같은 느낌을 주면서 끝난다. 고등학교 때 친구의 비디오 세트를 통째로 빌려서...

영국 사람들은 날씨 얘기로 대화를 시작한다는데, 요즘 한국은 스마트폰 이야기로 대화 시작하면 된다. 아이폰이 가져온 자극에 국내 이통사들이 보조금을 풀며 경쟁하자 스마트폰 시장 전부가 다 활성화 되는 듯한 느낌이다. 블랙잭을 쓰면서 쌓인 불만이 하나 둘이 아닌데, 기기에 처음부터 불량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었다. 차일 피일 계속 미루다 보니 결국 그 불편함에...

저는 프로그래머를 뽑을 때 다음과 같은 질문들은 꼭 하려고 합니다: 업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프로그램은 아닌데, 자신의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 쓰는 프로그램으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 업무 외로 자신의 삶을 위해 프로그래밍해 쓰는 것이 있다면? 올해 들어 자신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몇 가지인가요? 자신이 가장 가치를 느끼는(혹은 느꼈던) 자작 프로그램을...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9AXNBR2smPY&hl=ko_KR&fs=1&]

절대 없어서는 안 될 프로그래머가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그를 프로젝트에서 제거하라. '프로그래머' 를 '테스터', '기획자' 등의 개발과 관련된 다른 롤로 바꿔도 말은 성립한다. 업계 선배들의 조언이 그냥 나온 말들이 아니라는 걸 지금 피부로 절감하고 있다. [ 2009-11-09 10:27:39 ] 요즘 내가 나이 좀 먹었구나 하는 게 딱 느껴지는 게 술...

ESTP 수완좋은 활동가형, 예전에 같은 테스트로 했을 때도 마찬가지가 나왔었다. 내가 그새 별로 바뀐 건 없나 보구나.(MBTI ESTP 외향 감각 사고 인식 인데 아무리 봐도 이건 내가 아냐 -_-) [ 2009-10-28 22:33:38 ] 개발자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도 자기 코드에 대한 집착이 있다. 정성들여 만든 버그픽스가 triage 를 통과 못했을 때의...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jrxlkVZM6ds&hl=ko&fs=1&]  장기하와 얼굴들 노래를 mp3 로 몇개 샀었다. 은근 괜찮은 것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

누군가에게서 열정을 이끌어내기 참 어렵다. 재미를 느끼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열정이 없으니 노력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니 재미가 없다. 악순환을 어떻게 깨야 하나?  2009-10-15 15:31:39 IT 직장인 농구대회에서 드디어 1승을 했다. 2년 만의 쾌거! 2009-10-16 13:17:39  케이블에 하는 엑소시스트라는 프로그램을 잠깐 봤다. 사례자들한테 정말 필요한 건 심리치료인것 같은데, 무당, 퇴마사들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