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The Father
[vimeo http://www.vimeo.com/7009314 w=400&h=225] The Father from fla on Vimeo.
IBM
아이비엠의 유구한 역사. 천공카드처리 기계를 만들던 회사 였구만.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 -All of Software-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 -All of Software- 옳은 글이다. 흔히 현실 가능성이라는 이유로 문제 자체를 외면해버리기 쉬운데,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아니라 볼품 없는 최소한의 시도라도 일단 시작하고 보는 것이다.
주말 시간 관리가 필요한 듯
주말 시간을 알차게 관리할 방법이 필요한 듯 하다. 예전엔 무작정 짐 싸서 (정확히는 책 한 권 들고) 학교 도서관으로 떠났다. 도서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나를 던져두면 뭐라도 하게 되니깐. 돌이켜 보면 중학교 3학년 이후부터는 집에서 공부를 하거나, 무언가를 집중해서 해본 적이 없다. 주로 독서실을 이용했고, 그 전에는 공부란 거 자체를 별로...
양재 코스트코
딱 두 군데 코스트코만 가봤는데 하나는 대구 다른 한 곳은 시애틀이었다. 그 쾌적함을 떠올리며 철딱서니 없이 오늘 양재 코스트코를 가보자고 졸라서 왔다. 지진은 옆나라에서 났는데 피난은 전부 여기로 온 모양이다. 전쟁통도 이런 전쟁통이 없구나. 지옥이 있다면 바로 여기. 자본주의 지옥이라 부를만하다. (문장 약간 수정. 옆 나라 지진 피해가 농담이나 할...
부모님 전화
어제 오후 쯤이었던가, 오늘은 부모님께 전화나 한 통 드려야 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집에 와서 피곤에 지쳐 어영부영하다 10시쯤에 잠이 들어 버렸다. 아까 전화가 왔는데 부모님도 마찬가지 생각이셨나 보다. 멀리 떨어져 있을 수록 작은 걸 잘 챙기는 게 중요한데, 그게 늘 잘 안된다.
Make them feel the heat
When you can't make them see the light, make them feel the heat. 몇 년 전 샀던 티셔츠의 문구는 한동안 내 행동의 모토가 되었었다. 하지만 그때 한가지 잘못 생각했던 것이 있었다. Feeling the heat -> Seeing the light 가 성립한다면, 굳이 실패확률이 있는 Making them see the light 는 할...
경주 배씨
배씨 족보는 삼국시대의 자료가 없어서 중간이 비었다보니, 본을 얘기할 때 좀 복잡하다. 고시조는 신라 육부 촌장 중 한 분인 지타공 이 분명한데 그 이후 자료가 없다. 그러다 중시조로 모시는 분은 고려 개국공신인 현경 이시고 지금의 분성 배씨, 성산 배씨, 달성 배씨, 흥해 배씨 를 나누는 건 아마도 그 분의 자제분들을...
스마트워크
스마트워크 - 김국현 지음/한빛미디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간결하다. Capture-Connect-Celebrate 하라. 재미있는 것은 이 과정이 Refactoring 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Bad code 의 냄새를 맡고, 해당 패턴을 관찰한 다음, 개선한다. 리팩토링이 코드를 개선하는 거라면, 스마트워크는 삶을 개선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저자가 이 책을 본인의 익스페리아 폰 가지고 썼다는 이야기가 책의...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 - 신승환 지음/위키북스 병역특례를 하고 대기업 입사 그리고 벤처(?) 기업으로 이직. 저자가 걸어온 길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듯해서 책을 펴자마자 이틀 간의 출근길에서 모두 읽었다. 보통 때처럼 밑 줄을 그으며 읽어볼까 했지만, 별로 그럴 만한 성격의 책은 아니었다. 다만 저자의 생각들을 블로그 포스팅 보듯이 죽 읽어보기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