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코드 - 찰스 펫졸드 지음, 김현규 옮김/인사이트 찰스펫졸드가 지은 책이다. 구상은 1987년 부터 시작했다고 하고, 근 10년간 머리 속을 떠돌다가  초판은 96년에서야 나왔다. 우리말 번역본은 2010 년에 나왔으니 20년도 더 된 고전이다. 컴퓨터 공학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내용으로, 모스 부호부터 키보드구현을 통한 입력까지 컴퓨터의 모든 걸 다룬다. 이 책을 다...

약간의 삽질 끝에 gsong.pe.kr/dev 를 가동했다. Git 을 써보려고 했는데, 설정하는 것이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손에 익은 subversion 으로 그냥 하기로 했다. Cafe24.com 에서 월 5500 원 짜리 가장 값 싼 가상 호스팅을 하나 받고, Ubuntu 설치한 다음, Redmine 설치 후에 subversion 과 연동하는 작업으로 완료. 개인 프로젝트들을 여기다가 관리를 해보려고...

실용주의이야기(Pragmatic Story) :: TED 영상추천 - 제이슨 프라이드: 사무실에서 일이 안되는 이유. 요약하자면, 많은 information worker 들이 사무실에서 일을 잘 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Mangers & Meetings 때문이다. 그럼 일하기 좋은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집, 카페, 지하실 등등 사무실을 제외한 수 많은 곳들이 대답으로 나온다. 사무실에는 있고, 다른 곳에는 없는 것이...

I think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for me anyway, when building something from the ground up like that is, as quickly as possible, getting the program to a state that you, the programmer, can use it. Even a little bit. Because that tells you where to go next...

얼마나 유용하게 쓸지 알 순 없지만, 개인 개발 환경을 만들어 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The Joel Test 를 한 번 살펴보면, Do you use source control? Can you make a build in one step? Do you make daily builds? Do you have a bug...

어떤 연유로 퇴사를 생각하게 되었냐는 후배의 질문에 딱히 대답할 말이 없었다. 피상적으로는 회사 밖의 꿈틀대는 기회들 때문이고 내면적 이유는 말로 잘 표현이 안되므로 노코멘트 하겠다. 당신도 내 연차만큼만 다녀보면 느낄 수 있을 거라는 대답으로 슬며시 넘어갔다. 매니저와 그 위 매니저와의 면담을 진행하면서, 많은 챌린지를 받았다. 그 분들 입장에서는 내가 조금이라도...

집 앞에 공원이 있으니 운동하기는 참 좋다. 안 해서 그렇지. 이번 주말은 황사 때문이었다고 하자. 예전과 달리 집에만 있어도 별 심심함을 못 느끼게 된 점도 좋다. 일을 많이 하는 것 보다 집중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는 것은...

Gyus that worry about making shots, they don't make them. Guys that worry about doing the right things make shots. - Bill Self 슛에 집중하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가 슛이 들어간다. from rockchalk Jayhawks :: Focusing on the "Right Things". 나는 스포츠에서 얻어오는 비유를 무척 좋아하는데, 특히 그것이 팀...

뽀모도로와 스크럼의 궁합이 아주 좋은 것 같다. 아니다. 뽀모도로가 곧 스크럼이다. 30 분 단위의 아주 미세한 레벨까지 내려간 스크럼이라 할 수 있겠다. 뽀모도로 테크닉의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25 분 동안 집중, 5분 휴식. 이것을 4번 반복한 후에는 15분의 휴식. 중요한 것은 이 25분 동안 주어진 작업에 완전히 집중해야 한다. 산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