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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두 군데 코스트코만 가봤는데 하나는 대구 다른 한 곳은 시애틀이었다.
그 쾌적함을 떠올리며 철딱서니 없이 오늘 양재 코스트코를 가보자고 졸라서 왔다.
지진은 옆나라에서 났는데 피난은 전부 여기로 온 모양이다. 전쟁통도 이런 전쟁통이 없구나. 지옥이 있다면 바로 여기. 자본주의 지옥이라 부를만하다. (문장 약간 수정. 옆 나라 지진 피해가 농담이나 할 대상이 아닌 듯 하다.)
이젠 주말 저녁에 여기 오지 말아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