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모도로 10 + 11 + 5 + 5 + 8 = 39 메모 주 초반에 열심히 개발. 중간쯤에 나온게 뭔가 미덥지 않아 전문 테스터(아내) 에게 의뢰. 테스팅을 위한 플랜을 다시 만들고, 테스트. 기능 개선해야 될 사항이 산더미로 나옴. 일단 오늘 내일 중으로 버그를 다 잡고, 넘겨서 테스트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

3 권으로 이루어진 노자 주해를 읽어봤다. 노자는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인지도 알 수 없고, 그게 한 명인지도 알 지 못한다. 다만 춘추전국 시대 이 전에 전승되던 지혜의 모음집 같은 거다. 랍비들 말을 모아 놓은 탈무드 비슷한 거라고 할까. 하지만 서양의 사상과는 다른 동양 사상의 고전임을 그 책의 깊이에서 알 수...

뽀모도로 8 + 7 + 6 + 10 + 8 = 40 메모 개발에 진척이 있긴 한데, 부족한 점들이 많아서 이런 속도로 하다간 5월 넘기기 쉽상일 것 같다. due date 정해놓고 몰아쳐야 할 것 같다. 스타트업에서 내리는 결정들도 MoSCoW 에 따라 우선순위를 메겨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꼭...

뽀모도로 8 + 8 + 7 + 6 + 7 = 36 메모 아이디어는 묵힌 다음에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과정이 꼭 필요 한 것 같다. 어떠한 질문이든 그로 인해 좀 더 궁리해볼 계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앱에 디자인을 입혀 놓으니 한결 달라진 느낌. 앱개발은 디자인 first 가 맞는 것 같다....

월요일 새벽 5시에 내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한 이력이 있다. 무슨 애플리케이션에서 접속했다는데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없어 영 찝찝하다. 패스워드를 특수문자 섞인 걸로 제법 어렵게 만들어서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새벽 5시에 로그인했다는 걸로 봐서 확실히 나는 아닌데.... 들어와서 무슨 짓을 하고 다녔는지 로그를 어디서 확인하나 모르겠다....

뽀모도로 3 + 7 + 0 + 3 + 2 = 15 메모 결정을 내리느라 고민을 하며 보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나 스스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막연하게라도 몇 개의 관점을 나눠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고민의 원인을 다각도에서 분석해보려 시도하는 순간,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이 제법 실체화되는 것을 볼 수...

여행 마지막날 지나친 에어컨 사용으로 감기가 들고 말았다. 약간의 몸살 기운과 가벼운 두통 말고 다른 증상은 다행히 없긴한게 몸이 쳐지니 의욕이 많이 없다.  지난 가을에 감기 심하게 걸린 다음부터 관리를 한다고 했는데 노느라 방심한 모양.

2013년 15주차 주간회고는 없다. 아래 사진으로 대신함. 놀 때는 몸이 재밌어서 즐거운데, 쉴 때는 일해야되는데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오르락내리락 하는 경험을 하고 옴. 마지막날엔 피피섬에 옷가방을 놔두고 오는 크리가 터짐. 다행히 귀중품들은 모두 손가방에 있어서 재산상 피해는 크지 않으나, 기분이 안좋아짐. 헐

뽀모도로 6 + 12 + 2 + 7 = 27 메모 개발에 쏟은 시간으로 따지면 완전 망한 한 주다. 그 전 주에 제대로 집중을 못해서 이번 주에는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런 저런 잡무들이 끼어들어 개발에 별 박차를 가하지 못했다. 일하는 자리를 조금 바꿔주는 게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뽀모도로 6 + 13 + 11 + 10 + 8 = 48 메모 키퍼앱 구현작업을 진행중. 지난주까지는 제법 속도가 났는데, 이번주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러지 탄력을 붙이지 못했다. feature set 은 잘 정리된 것 같고 빠르게 구현하는 일만 남았는데, distraction 이 여전히 너무 심하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