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lementation Patterns (Paperback) -  Beck, Kent/Addison-Wesley Professional 책 읽는 데 제법 많은 시간이 걸렸다. 켄트 벡의 문장 스타일이 그리 읽기 편한 편은 아닌 것 같다.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어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얇은 책 두께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꽤 걸린다. 담백한 코드를 좋아하는 스타일이 글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 모양이다. 책은 크게 아래와...

연장 탓하는 목수처럼 보일 것이 분명한대, 어쨋든 글 작성을 위한 좋은 툴이 없어서 블로그 업뎃이 뜸했던 거라고 하고 싶다. 데스크탑, 모바일 등 기기를 가리지 않고 하나의 글 작성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가 있다면 너무 편할 것 같은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1년 계정 사용권이 생겼다. 어쩌다 선물 받은 이 악마의 유혹. 버리자니...

우리는 살기 위해서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고, 잠을 자야 합니다. 또한 이것을 위한 재화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누구나 다 재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 우리는 함께 모여 살아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혼자 사는 것보다는 모여 사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하는 일을 누군가 알아주면 좋습니다. 그래서 재물이 많고 주위에 따르는 사람이...

오피스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때 Ship party 라는 걸 한다. 자축 파티인데 매니저들을 분수에 데려가서 빠뜨리기도 하고 맥주도 한 잔 하면서 사람들끼리 얘기도 하는 작은 축제다. 시애틀에 있는 레드몬드에서는 올 해 Office 2010 을 내놓은 기념으로 Ship party 를 멋들어지게 한 모양이다. 우리 팀도 어제 쉽파티를 했다. 사람 수가 많지...

일을 받자 마자 detail 로 러쉬해 들어갔다. 망했다. 계획없는 행동은 항상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 늘 자신을 돌아보는 습관을 몸에 지녀야 한다. 2010-04-11 14:06:02 People Picker Cake!!! 나의 지난 3년을 케익으로 승화시키다니 그리고 지들끼리만 먹었어 ㅠ.ㅠ 2010-04-14 10:40:48 고향 집에 부모님이 쓰시는 컴퓨터가 이렇게도 구렸을 줄이야. 서울에 내가 안 쓰는...

집 앞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들어 섰다. 어제 헬스를 마치고 잠시 들러 이것 저것 먹고 싶은 걸 주워 담다 보니 금새 2만원이 넘어갔다. 이게 마트의 힘인가! 하고 한 손 가득 큰 비닐봉지에 먹거리들을 잔뜩 싸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멤버십 카드도 하나 만들어 손에 쥐고서. 대형 할인 마트 들어오면 동네 슈퍼 다...

'정부가 한국의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이끌 10명 내외의 핵심 인재를 선발키로 했다. ' 이젠 웃음도 안나온다. MB 정부는 소프트웨어와 너무 안 맞는 것 같아. 2010-04-01 14:09:41 친구 결혼식 갔다가 많은 친구들을 보다 2010-04-03 23:36:05 드래곤볼 프리더는 이상적인 상사 2010-04-04 12:22:47 Cheese & Beetroot Sandwich, 맛깔나게 잘 그렸네 2010-04-05 14:03:29 회사 일이...

2년 반에 걸친 프로젝트 하나가 끝나고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플래닝 기간이다. 서비스 기반의 제품들과 달리 Shrink wrap 제품은 하나씩 밀어내는 맛이 있다. 이 시기에 개발자들은 조금 붕 뜬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Planning 이 끝나야 다음 버전 나아갈 방향이라도 알게 될 텐데 아직 그 단계까지 접어들지 못했다. 지금 시간을 알차게 써야...

오랜만에 친구들 만났다가 술 너무 마셨나보다. 기억도 흐릿하고. 실수 안했나 모르겠다. 요즘은 취하면 잘 제어가 안되더라고. 2010-03-20 15:28:09 등산화 구입 2010-03-21 10:12:00 발상의 전환. 실물을 그림처럼 만들 생각을 했다니! 2010-03-21 21:10:13 안철수와 시골의사 박경철이 말하는 리더십 2010-03-24 16:29:43 세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기. 세번 듣고 한번 말하기. 세번 되뇌이고 한번 내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