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법 이야기 -  김욱 지음/인물과사상사 책을 구입한지는 꽤 오래 전이었지만, 책상 구석에 놔뒀다 얼마 전부터 읽기 시작해서 이제 다 봤다. 처음 기대했던 내용은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만한 법 상식들이었으나, 책 내용은 그것과는 다른 몹시 철학적인 주제로 시작한다. 기계적인 법치주의와 영화 로보캅 도둑의 아들은 아버지를 신고해야 옳은가? 살인을 통해 ‘살인하지...

다들 피서를 가서 그런가? 서울 시내 참 조용하고 좋다. 평소에도 이 정도만 됐으면 참 조용하고 좋을텐데 2010-08-01 12:20:07 예전에 삼성 센스Q 구매 후 내 다시는 랩탑을 사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마음이 좀 흔들리네. 허 2010-08-04 15:27:24 요놈의 버그 하나 때문에 야근 자주 하네 2010-08-04 23:34:46 랩탑 들고 코딩하기 좋은 카페들 공유...

농구부 사람들과 따뜻한 아침밥을 함께 먹는 꿈을 꾸다 일어났다. 2010-07-20 07:14:41 스크린 골프 두번째 가보고 느낀점. 골프는 진짜 나랑 너무 안맞다. 심지어 이게 운동이될런지조차 의심스럽다. 2010-07-24 12:06:03 짬내서 개인 프로젝트 진행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구나. 계획 세우고 시간 할당하고 행동으로 옮겨야지. Be Doers! Not Talkers! 2010-07-26 00:12:13 일을 하느냐 못하느냐...

행복한 출근길 -  법륜스님 지음/김영사 무소유 -  법정스님 지음/범우사 최근에 달아서 읽은 불교의 가르침을 전해주는 책 두 권. 종교가 제시해주는 것이 문제를 바라보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그 중에서도 불교는 ‘나’의 관점에 집중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어떤 이들에게 불교의 방법은 너무 허망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것은 불교가 지극히 개인적인 해법들을 내놓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눈...

내 인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라고 한다면 뭘 내놓을 수 있을까? 2010-06-28 10:47:11 자타공인 세계최고의 실력을 가진 브라질이 네덜란드의 더티복싱에 무너졌다. 팀웍에서 중여한 것은 실력보다는 의지라는 걸 보여주는 한 판이다 2010-07-03 00:50:40 가치있는 인생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것은 보람찬 일아지만 cheater 들이 판을 치는 곳에선 그 재미가 훨씬 덜 한 게 사실이다 2010-07-04...

지난 주 글에서 스트레스 받는 순간을 기록해보기로 하고 일주일 동안 실천을 해봤다. 하다보니 그냥 글로 적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아마도 불가에서 가르치는 수행법과 어느 정도 닮은 면이 없잖아 있었다. 그래서 참으려고 노력하지 말고, 화가 일어남을 알아차리고 그 알아차림을 지속하면서 저절로 사그라질 때까지 지켜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화의 존재를 매우...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다. 업무 과다로 인한 건 아니니,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속 편한 소리 한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이게 상황이 쉽지 않은데,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호는 오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내일부터 다음 한 주 동안은 스트레스를 받는 그 순간을 알아채서 그 때의 기분들을 기록을 해봐야...

몇 년 만에 이사 했다. 같은 건물 506 호에서 406 호로. 건물에 싱크대 설치 공사를 하느라 옮기게 됐다. 짐을 옮기면서 필요 없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버리자고 마음 먹었다. 책이며 종이들이며 그외에 잡다한 것들도 싹 다 버리겠다고 모아놓고 나니 책상이 아주 깨끗해졌다. 또, 책들 정리하면서 카테고리 별로 책장에 정리해 넣어 보았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내 배움과 연습이 뭔가 잘못된 듯한 느낌이 든다. 그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파악 못하겠다만, 직감은 끊임없이 경고를 울린다. 다 무너뜨리고 바닥부터 다시 해봐야 겠다. 밑바닥 부터 다시 배우는 거다.

올해 2월.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WoW 를 다시 설치 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한 다섯달 신나게 했다. 이제 안녕이다. 아래는 캐릭터 삭제 인증. 하는 김에 300 일 가량 사용 기간이 남아 있는 WoW 계정 까지 다 삭제. 2003 년 이었던가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와우가 처음 발매됐던 그 때부터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