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ck 슬랙 - 톰 드마르코 지음, 류한석.이병철.황재선 옮김/인사이트 여유 시간과 공간을 통한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다룬 책이다. 100% 효율의 미신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면들을 이야기하고, 여백의 미가 왜 중요한지 다룬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중간 관리자들에 대해서다. 제대로 된 중간 관리자는 기업의 혈액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들을 모두 잘라버리고서는 제대로...

애자일 프랙티스 - 벤컷 수브라마니암 & 앤디 헌트 지음, 신승환.정태중 옮김/인사이트 책에는 총 45개의 ~~하라 라는 주제들로 채워져 있다. 개발 과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들과 뭔가 잘못되어 가는 냄새들을 소개해 주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문제 해결 후 사후 확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준다. 애자일하다는 것은 결국 태도의 문제를 말한다. 미래의...

과학은 가설을 세우고 검증을 한다. 과학수사는 모든 증거물을 수집한 다음, 분석을 통해 접근한다. 디버깅을 하는 자세의 기본은 CSI 와 같아야 됨을 오랜만에 다시 깨달은 하루였다.

블로그 글로 썼던 시나리오 기반 개발을 슬라이드로 만들었다. 내일 회사에 이런 것도 있다는 의미로 짧은 발표를 할 예정. Scenario Focused Engineering on Prezi

칼 같은 휴식시간 지키기를 해야겠다. 일을 막 하고 싶은 마음에 쉬지 않고 밀어 붙였더니 부작용만 잔뜩 생겼다. 내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와 일상의 경계를 잃어버려 객관적 태도를 유지해야하는 곳에 감정이입이 되기 일수다. 그 결과 네거티브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되고 그것은 부메랑처럼 나의 피해로 돌아온다. 일을 열정적으로 하되, 자신을 돌아보며 해야한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 필립 K. 딕 지음, 이선주 옮김/황금가지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이라고 해서 구입을 하여 읽어 봤다. 문체가 조금 낯설었지만 금새 적응하고 소설 속으로 빠져 들 수 있다. 생각의 여지를 많이 남겨두는 화법 덕분인지 쉴 틈 없이 읽은 것 같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같은 작가가 쓴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고...

예전에 소개했던 동영상 내용을 좀 더 풀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이제부터 제품 planning 을 시작해야 하는데, 적절한 scenario 를 세팅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Sound Familiar? 이 프로젝트 목적이 뭔지 잘 모르겠다. 실컷 고생해서 일 했는데, 별 사업 가치도 없는데다 고객들 까지 실망시키면 어떡하지? 잘 이해는 못했다만, 어찌됐든 requirement...

작은 팀이 강하다. -김창준- 한국 developerWorks 심지어 이 업계에 있는 사람들 조차도 머릿 수가 많아지면 결과물도 거기에 비례할 것이라는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 팀의 사이즈는 작아야 하고, 거기에는 핵심만 남아 있어야 한다. 없는 것 보다는 그래도 있는게 낫지 않으려나 싶은 멤버들은 짐이다.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들로만 팀을 꾸려야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Ki Sung Bae (@realgsong)님이 트윗을 공유했습니다:    "jcfuzzface: 최근 3년간 가장 충격받은 생활의 지혜. http://twitpic.com/4zbor1"  --http://twitter.com/jcfuzzface/status/70895091291664385 아 이거 좀 짱인 듯. 케이블이 난무하는 우리회사에 딱 필요해 보인다.

읽고 있는 책에서 치매와 관련된 섹션이 있었는데, 거기서 본 시다. 다섯 줄의 짧은 표현에서도 그 정황이 느껴지고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