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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팀이 강하다. -김창준- 한국 developerWorks
심지어 이 업계에 있는 사람들 조차도 머릿 수가 많아지면 결과물도 거기에 비례할 것이라는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
팀의 사이즈는 작아야 하고, 거기에는 핵심만 남아 있어야 한다. 없는 것 보다는 그래도 있는게 낫지 않으려나 싶은 멤버들은 짐이다.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들로만 팀을 꾸려야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효율을 위해 팀의 사이즈를 줄일 수 밖에 없다면, 어떻게 큰 소프트웨어를 만들라는 말일까?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면, 무엇을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하나의 프로덕트를 개발 모듈 별로 나누기 보다, 하나의 짧은 개발 흐름, 즉 End to End user scenario 를 지원하는 짧은 스토리로 나누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작은 규모의 여러 팀이 제품의 모든 곳을 관통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응집력 있고, 효율적인 팀구성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