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링크) 예전 달력 특집에서 '앙드레정이 불쇼를 한다' 코너에 나왔던 거성 박명수 님의 명언. 곱씹을 수록 그 맛이 살아나는 명언이다. "궁해야 잘한다!"

이제 막 개발을 한 달 정도 진행했다. 점점 요구사항도 정확해져 가고 있다. 그러나 SDK 문서를 보던 중, 우리가 라이브러리를 조금 오해했던 부분이 있었고, 이로 인한 잘못된 가정이 코드 곳곳에 숨겨져 있었다. 새로운 기능 구현을 위해서는 리팩토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며칠 간 SDK 문서를 다시 읽어 본 뒤, 코딩 작업에 얼추 열흘...

아래의 코드를 보자. class Parser { .... int GetUTC_timeString( UTC_time *pUtcTime, RMascii *buffer, RMuint32 buf ferSize, RMbool mode24 = TRUE, RMbool ignoreSecond = FALSE); .... }; 위와 같이 선언되어 있는 코드가 있다. 그러나 이 메소드를 호출하는 곳은 아래처럼 단 한 군데 밖에 없다. g_Parser.GetUTC_timeString( &m_pTotInfo->local_time, szTime, MAX_TIME_STRING_LEN); 아마도 이 메소드를...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4년 반 동안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개발팀에서 겪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회사 전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님을 강조한다.) 코드 리뷰를 시작하려면 먼저 코드 픽스를 쓴 개발자가 커맨드 라인 명령을 실행하여 리뷰를 보낸다. 명령을 실행하면, 해당 코드를 리뷰 할 To list 와 CC list 을 쓰고 제목과...

이랬던 페퍼민트가 긴 장대비 속에 방치해 두었더니 이렇게 되었다. [gallery columns="2"] 괴기스럽다. 가지치기 해서 잘라내 줘야 겠다.

예식장에서 준 라쿠치나 2인 무료 식사권의 만료기한이 자꾸 다가와서, 토요일 저녁에 남산까지 출동. 기대 이상의 맛있는 음식에 기분까지 좋아져서, 2차는 이태원 나들이로 이어졌다. 한남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우리는 운좋게 때를 잘 맞춰서 기다림 없이 들어갔으나, 우리 뒤로 왔던 차들은 주차된 차가 출차할때까지 입구에 서서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을 보냈다. 이태원...

회사 옆 원룸 입구에 항상 일회용 접시에 사료를 놔두고 있길래 저게 뭘까 싶었더니, 길냥이들 밥주려고 내놓은 것이었다. 아까 보니 길고양이 한 마리가 조심스레 그걸 냠냠 먹고 있었다. 그렇게 해놓은 사람의 마음씨도 이쁘고, 얌전하게 밥을 먹는 고양이도 이쁘더라.

코드리뷰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이어서, 코드 리뷰를 하는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Peer Reviews in Software 에 나와 있던 도표다. 왼쪽 끝은 제대로 형식을 갖춘 코드 리뷰를 뜻하고, 오른쪽 끝은 그 반대이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적어보면, Inspection Team review Walkthrough Pair programming Peer deskcheck, passaround Ad-hoc review 이다. 사실 이...

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 -임백준 외 지음/로드북 늙으면 힘이 약해지고 근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건 오해다. 오히려 적당한 관리가 동반됐을 때, 근력은 60 살 넘어서까지 계속 강해진다. 하지만 순발력은 점차 줄어든다. 두뇌의 사용도 이와 유사한 점이 있을 꺼라 생각된다. 생각의 힘에도 순발력과 근력, 두 종류가 있다면 마찬가지지 않을까? 빠른 속도를 요하는...

네이트 3500만명 해킹, 이래도 실명제인가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확인 페이지 네이트 탈퇴방법 3500 만명의 정보를 털리고도, 아직 위기의식을 못 느끼고 있는 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네이트는 전 회사에서 사내 연애의 통로로 조금 썼을 뿐, 이제는 정말 로그인 한번 해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털려서 스팸 전화 올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빡친다.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