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눌프 - 세계문학전집 111  헤르만 헤세 지음, 이노은 옮김 출퇴근 몇 번 하니 금새 다 읽었다. 책에서 묘사하는 풍경이 무척 낯 익었었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한번 읽었던 거였다. 아마 이문열씨가 명작들을 모아서 책으로 낸 게 있었는데 거기서 봤었던 것 같다. 크눌프. 아주 쿨하게 바람처럼 사는 인간이다. 이곳 저곳 떠돌아 다니지만...

볼을 트래핑 해놓고 다시 뒤로 돌아가서 쑉 집어넣었다.이런 스페인을 우리가 이긴 적이 있었다니.. (지금의 우리 국대를 보면) 뭔가 죄를 지은 듯한 느낌이다.

녹아난다. 녹아나. 이런 센스 너무~ 좋아~

  카탈로니아 찬가 - 세계문학전집 46  조지 오웰 지음, 정영목 옮김는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다가 그 혼돈의 도가니에서 가까스로 탈출하여 목숨을 건진 오웰이 억울함을 항소하고자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다. 민병대들이 어떻게 싸웠는지, 자신들이 뒤집어 쓴 오해는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이었는지 말하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니라 다큐멘터리 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영화 평이 좋길래 슈렉 정도 될까 기대했건만, 그냥 애들 영화였다. 별로 웃음 포인트도 찾기가 힘들었음. 영 별로. 쩝.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MJQu97_Xwiw&hl=en]

코엑스에서 하고 있는 IT show 구경을 갔다가 삼성 부스에서 M480 을 봤습니다. 아주 끝내주더군요. 핸드폰 바꿀 때가 됐는데, 바로 이 놈이다 싶었습니다. http://www.walkpc.com/board/board_view.aspx?nidx=156170&kind=al&list_url=%3fkind%3dal%26oidx%3d156173%26oidx%3d156141  <-- 강추리뷰http://impress.pe.kr/2461916http://zzoa.tistory.com/216 7 월 말쯤에 출시가 된다고 부스 언니가 그랬습니다. 믿을 만한지는 모르겠지만...인터넷 브라우징이 어느 정도까지 되는지,     -->오페라 미니 등을 설치할 경우 풀브라우징 가능하군요. 위의 강추리뷰...

SICP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모임에서 뵀던 반가운 분들과 이번에 새로 인사를 드리게 된 솔리드원 님과 함께 했습니다. 모임 순서나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는 다른분들이 많이 하셨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주제는 '스터디모임을 어떻게 굴릴까?' 라는 주제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게 모르게 비슷한 문제점들을 느끼고 계셨더군요. 모임 체크인 발언에서 솔리드원님이...

Basketball Pivot All – By groverlevy(******) http://kr.youtube.com/profile_videos?user=groverlevy&p=r   Push Pull/One Hand Crossover http://kr.youtube.com/watch?v=v8tuQMdm39M&feature=related   Slide Wide, Go Low http://kr.youtube.com/watch?v=ikPSFxT31Jk   Self-Toss, Inside Pivot Foot Shooting http://kr.youtube.com/watch?v=dVe3dqkET5Q   Starts, Stops, and Turns http://kr.youtube.com/watch?v=FtCd5S4BFXs&NR=1   Post Drop Pivot http://kr.youtube.com/watch?v=Kvr6K9afZn0&feature=related   Inside Pivot Foot Layups and Jumpers http://kr.youtube.com/watch?v=UexGHY1vx9c   Post Reverse Pivot Jumper...

프로그래밍 심리학 -  제럴드 M. 와인버그 지음, 조상민 옮김/인사이트 이 책이 쓰인지 40년 가까이 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네요. 지금의 소프트웨어 분야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인상 깊었던 구절들을 옮겨와 봤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그래밍 작업은 팀 크기가 아무리 크다 해도 초보자들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에서 말하는 인력을 두 배로 늘려도 전혀...

뉴스에는 보도되지 않았던 14시간의 사투 5월 31일 평화시위 현장 상황이 이 지경인데, 양초를 사서 돌린 배후세력을 찾고 앉았으니. 대통령을 잘못 뽑아도 한 참 잘못 뽑았다. 대선에서 국민들이 포기한 가치인 도덕성이야말로 시대의 열쇠였던 것이다.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남과 대화하는 법을 못 깨우치면 말짱 황이다. 경쟁이 심화되는 사회일수록 삐걱대지 않으려면 윤활유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