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PDF 주변 여백 잘라내기
킨들에서 PDF 보기에는 조금 불편함이 있다. 조판이 달라서 그런데, 그나마 PDF 여백을 좀 잘라내면 약간 더 낫다. 검색을 해보니 briss 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 설치할 필요도 없고 받아서 압축 풀고 바로 실행하면 된다. 출처 : http://www.freewaregenius.com/2011/03/24/optimize-pdfs-for-reading-on-your-kindle-3-crop-then-convert-to-a-kindle-friendly-format/
머니볼, 변화를 요구하는 압력
머니볼 - 베넷 밀러 변화에 대한 압박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가? 진화하기 위한 야구단의 몸부림 아니 야구단장의 몸부림을 보여준 영화다. 이 영화가 재밌게 다가오는 이유는 현실에 대한 메타포 때문이다. 스타트업 기업들도 이 야구단과 입장이 다르지 않다. 거대기업들은 풍부한 자본력으로 승부한다. 자금과 인력, 모든 리소스가 부족한 스타트업은 이들과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문제를...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 스티브 도나휴 지음, 고상숙 옮김/김영사 책을 읽을 때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 습관이 있는데, 최근에 읽은 몇 권은 그렇게 읽지 못했다. 이 책도 좋은 문장들이 많았는데, 줄을 쳐놓지 않으니 지금 발췌하기가 쉽지 않다. 사막을 건너본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일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그 경험에서 인생에...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박경철 지음/리더스북 청춘 콘서트를 진행한 주역 중 한 명인 박경철씨의 책이다. 무릎팍 도사에 나왔을 때도 저 사람은 참 생각이 깊구나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청춘 콘서트를 통해 보여준 그의 모습도 역시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 책은 아마도 청춘콘서트에서 다하지 못한 그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 같다. 서른 중반을...
Queen, Under Pressure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a01QQZyl-_I]
예스24 에서 전자책을 구매했는데...
예스24 에서 전자책을 구매했는데, DRM 걸려 있다는 이야기는 못 봤었다. 다운로드 받고 보니 그게 딱 걸려 있다. 아차 싶어 환불하려 해도 구매전 굵은 글씨로 쓰여 있던 '구매 후 환불 불가' 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그럴싸하게 낚였구나 하며 epub 파일에서 drm 제거하는 방법을 검색해봤는데, 몇 가지가 나오긴 하나 적용이 가능한진 모르겠다. 그냥...
현실 감각
사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오랫동안 가족들과 떨어진 채 살아서 그런 걸까? 상을 치르는 내내 아버지 영정 사진을 제대로 쳐다 볼 수 없었다. 사진 족의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과 투병 중 고통스러워 하셨던 모습이 겹쳐지는 그 간극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 나왔기 때문이다. 한 동안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느낌이 없다고들...
7 인터넷 원죄
출처 : 아돌군의 잡설들. : 인터넷의 7대 죄악. 아마 성경에 나오는 7가지 원죄의 인터넷 버전이다. 질투 - 페이스북 태만 - 넷플릭스 탐욕 - 이베이 교만 - 트위터 탐식 - ?? 피자 가게 인 듯 음욕 - ?? 음란 사이트 인 듯 분노 - 4chan. 이미지 게시판이라는데 디씨인사이드 비슷한 모양. 위 사이트...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김영사 철학 책은 역시 재미있다. 이 책은 하버드대에서 하는 윤리 철학 입문 강좌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EBS 에서 하는 방송을 우연히 봤던 게 시작이었는데, 도덕이나 윤리 필요한 문제를 철학적으로 접근해가는 과정이 아주 재미있었다.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 다음, 그 방법을 논한 다양한...
脫喪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병고를 겪으시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가정을 지켜주시느라 노력하셨던 우리 아버지. 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편안한 잠 주무시길 빕니다. 많이 보고 싶을 겁니다. 사랑해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무사히 상을 잘 치렀습니다. 경황이 없다 보니 따로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럴 때 연락해주고, 같이 있어주는 친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