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의 productivity 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보자면, PM 은 프로젝트를 이끌어 간다기 보다,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역할에 가깝다.

함박 웃는 돼지머리 사진 대신 흑돈팜 으로 대신하면서... 이 글 읽으시는 모근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전에 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하다가 실수로 윈도우즈 파티션을 날렸다. 대학 생활하며 하나,둘 찍었던 사진들도 한꺼번에 증발했던 순간이었다. 어떻게 복구 업체에 맡겨서 하드 복구를 해볼까 싶어서, 고물이 된 노트북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냄비 받침등 온갖 수난을 겪게 하고서 결국은 이사가며 내다 버렸다. 지금은 데스크탑에 사진 백업을 해두고 있는데, 영 상태가 시원찮다....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비법> 잘못된 스킨쉽과 고양이가 손을 자꾸 깨무는 이유... 아하, 개처럼 서있을 때 만지면 안 좋아하는 구나. 그리고 아랫배를 긁어주는 것도 별로였고. 어쩐지.. ㅋ

프로젝트 견적에서 핵심은 앵커링. 링크된 포스트 주제랑 상관 없긴 한데, 앵커링은 연봉 협상에서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나는 연봉 협상 같은 걸 잘 못하는 축에 속한다. 그냥 주면 주는대로 '네' 하고 받아 온 편이다. 첫 회사에서 이직을 하고, 연봉이 제법 많이 오르자 속으로 내심 '이래도 되는 걸까'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계획을 세웠으면 냉큼 실천해 버리는 것이 가장 좋다. 제일 안 좋은 것은 계획을 세워 놓고, 차일 피일 미루기만 하는 것. 이것은 무계획보다 더욱 좋지 않은 습관이다. 생각했던 걸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면 자괴감을 느끼기 쉽다. 반면, 실패하더라도 계획대로 빠른 실행을 하게 되면, 성취감과 경험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러니 진짜...

안드로이드 froyo 를 우분투 11.10 에서 빌드하다 보면 에러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각 에러별 해결책을 모아봤다. Discards qualifiers [-fpermissive] Error frameworks/base/libs/utils/RefBase.cpp: In member function ‘void android::RefBase::weakref_type::trackMe(bool, bool)’: frameworks/base/libs/utils/RefBase.cpp:483:67: error: passing ‘const android::RefBase::weakref_impl’ as ‘this’ argument of ‘void android::RefBase::weakref_impl::trackMe(bool, bool)’ discards qualifiers [-fpermissive] make: *** [out/host/linux-x86/obj/STATIC_LIBRARIES/libutils_intermediates/RefBase.o] Error 1 Solution...

'달인이 되는 비결 - 애자일 이야기' 위 포스트에 덧대어서, 이야기 주제를 조금 좁혀보고자 한다. 흔히들 개발자 경력을 파악할 때 몇 년 동안 일 했는지를 자주 따진다. 링크된 포스트에서 하는 얘기와 마찬가지로 제대로된 피드백이 없었다면, 몇 십 년을 일을 했건 큰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피드백도 다양한 레벨에서 받아볼 수 있을 텐데,...

"기획자가 기획서를 작성해 벽 너머로 디자이너에게 던져주면 디자이너는 기획서에 따라 디자인한 뒤 벽 너머로 프로그래머에게 던진다. 프로그래머는 문서에 따라 코드를 작성해 기획자에게 던진다. 벽 너머로. 벽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 유저스토리 — 박태웅 (@parkto) 1월 6, 2012 개발 문서를 만드는 기준은 '문서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정도' 가...

프로젝트 진행한지 10 일 째. 다른 분들의 도움으로 제품 모습이 점점 그럴싸하게 바뀌고 있다. 나를 제외한 두분은 안드로이드 환경에 익숙해서 다행이다. 그러니까 나만 잘하면 되는 상황. 이제 테스팅 계획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 왔다. 유저 시나리오를 적절한 테스트 케이스들로 나누고, 바운더리를 어떻게 쪼개야 하는지 계획을 좀 세워야 한다. 첫번째 빌드가 나오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