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구본형 지음/김영사 IMF 이후 삶의 새로운 길을 찾아서 떠났을 사람들이 읽었을 책이다. 지금이라고 상황이 크게 다르진 않다. 1쇄가 나온지 15년 만에 읽어본 책에는 마치 지금 우리에게 맞춘 듯한 조언이 조금은 옛된 어투로 적혀 있다. 책은 크게 꿈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본질에 대한 이야기, 자립에 대한...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짐 콜린스 지음, 김명철 옮김/김영사 경영 서적들은 화려한 제목에 맞게 자극적인 내용들로 독자를 홀리기 마련인데, 짐콜린스의 책들은 그에 비하면 따분한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책을 읽을 수록 본질에 대해서 돌아보게 해준다. 그래서 울림이 강하다. 이번에 읽은 책은 위대한 기업으로 평가됐던 회사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몰락에...

2016 년을 돌아본다. 얻은 것은 무게감이다. 무게감은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흔들림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복원력을 가져다 준다. 공자님 말씀대로, 불혹하기 위한 방법들을 배우고 훈련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매일 조금씩 짬을 내서 하는 명상과 일기 쓰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한편 건강은 좋지 않다. 시간을 만들어 운동하지 못한...

개발 작업을 시작 할 때 에디터 열고, 소스 코딩 부터 하는 개발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주니어 개발자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일필휘지로 술에 취한 듯 코딩하고, 단번에 컴파일되어 에러 없이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개발자들의 로망임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여기에는 몇가지 문제가 있다. 이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한다....

재고는 만들어 놓고 아직 팔지 못한 제품을 말한다. 소프트웨어 회사에도 재고가 있다. 시디로 만들어 종이 박스에 넣은 채 창고에 쌓아놓은 것들을 말하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의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출물 중 쓰이지 않은 것들을 말한다. 소프트웨어 재고는 회계장부 상에 잡히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며, 높은 비용을 초래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재고는 다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