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 스티븐 기즈 지음, 조성숙 옮김/북하우스 거부감 없이 너무 쉽다 생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일단 먼저 시작하라는 이야기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도전적인 과업을 달성하고자 하면 두뇌가 반응하기 시작하는데, 너무 뻔히 쉬운 일에 대해서는 두뇌의 검증 작업을 슬쩍 지나쳐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시작해서 하고 있는...

회장님의 메모 - 앨런 C. 그린버그 지음, 홍은주 옮김/이콘 창사이래 80년 동안 적자를 낸 적이 없다는 거대 금융회사 회장님이 직원들에게 전달했던 메모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는 복잡한 경영 기법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나이든 노인분의 잔소리들만 잔뜩 적혀 있다. 하지만 그 잔소리는 귀를 막고 싶은 꼰대질이 아니다. 회사가 추구해야할 본질과...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 브래드 스톤 지음, 야나 마키에이라 옮김/21세기북스 한 명의 인간은 책을 통해 이해하는 것은 실체적 진실과는 거리가 멀 수 있다. 선별된 이야기들은 작가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들만 독자에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가진 여러면들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제프 베조스가 싫어 회사를...

은하영웅전설 완전판 스페셜 박스세트 - 전15권 - 다나카 요시키 지음, 김완 옮김, 미치하라 카츠미 그림/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10 권으로 구성된 세트를 읽었다. 어릴 적 앞 부분을 조금 읽었었다. 당시 출판된 컴퓨터게임을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 후 은영전 이름을 마주할 때마다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마무리 했다. 게임을 95년 정도에 했었으니 ,...

마스터 앤드 커맨더 1 - 패트릭 오브라이언 지음, 이원경 옮김/황금가지 절판된 책이 도서관 보존 서가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냉큼 빌려다 읽었다. 결과는 대만족. 소장 하고 싶은 욕구가 솟구쳤다. 번역된 책은 총 6권이다. 원작에서는 한 권으로 출판된 것을 1부 2부로 나눠서 나왔다. 오브리 머투린 시리즈의 처음 세 권이다. 도서관에 3권 H.M.S....

어느새 한 해가 지나간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떠올려 보려 해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빼곡히 쓴 일기장들을 보니까 뭐가 많이 있었나보다. 올 한해 가장 잘한 일이라면 일기를 거의 빠짐없이 쓴 것이라고 하겠다. 연말 즈음엔 책도 제법 많이 읽었다. 소설을 읽고 싶다는 욕망이 폭발해서 은하영웅전설(6/10), 패트릭오브라이언의 책들(2/4), 플루타르코스 영웅전(4/10) 총...

페이스북 이펙트 - 데이비드 커크패트릭 지음, 임정민.임정진 옮김/에이콘출판 FANG. 미국 it 증시를 대표하는 4개 회사의 앞머리 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페이스북 이펙트는 첫번째 F 가 뜻하는 페이스북의 성공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영화 소셜네트워크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이다. 사람들은 크게 성공한 기업은 단 한번 큰 기회를 잡아 억만장자가...

블로그에 포스팅을 안한지 4개월이 다되어 간다.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게시까지 한 글은 없었다. 대부분이 초안이나 아이디어 메모 상태에서 머물렀다. 미완으로 남은 글들은 스트레스가 되었다. 의식하고 있지 않아도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글을 잘 쓰고 싶어서 블로그 포스팅의 질을 높여 보려고 했었다. 이 노력과 방향까지는 문제 될 것이 없었는데,...

도요타 최강경영 - 시바타 마사하루 & 카네다 히데하루 지음, 고정아 옮김/일송미디어 2017 년에 다시 읽는 도요타 이 책의 초판은 2001 년에 인쇄되었다. 15년도 더 된 일이다. 이제와서 다시 도요타를 들여다 보는 게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변화가 빠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도 이 책의 이야기가 통할까? 내 생각을 말하자면 그렇다 라고 할...

테이커, 기버, 매처 Adam Grant 의 TED 강의 에서 언급된 테이커(Taker) 와 기버(Giver) 라는 개념을 보고 이거다 싶었다. 세상에는 인간 관계를 거래의 연속으로 보고, 모든 거래에서 이익이 남는 장사를 하는 식으로 인지하는 부류가 분명 있다. 나도 이런 사람들을 만난 적이 있었고, 적당한 표현을 몰라 혼자서 ‘회사 소시오패스’ 라고 부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