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팀장 찾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개발팀장이라는 직급이 있다. 구인 공고를 살펴보면 개발팀장 찾습니다라는 제목이 많이 보인다. 이는 특히 규모가 작은 조직에서 더욱 그렇다. 인원이 많은 회사라고 해도, IT 부서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코딩을 좋아하는 개발자들이 경력이 쌓이면 팀장을 맡아달라는 회사의 요구를 듣게 된다. 많은 경우 회사의 이런 제안에 대해 거부...

생각이 떠오를 때 마다 어떤 식으로든 정리를 해둬야 한다. 두서없이 어딘가에 써두는 덤핑을 해둘 수도 있고, 곰곰히 생각해서 이를 관통하는 하나의 생각으로 압축 요약해 둘 수도 있다.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간다. 정리해 두지 않고 방치하면 의식 속 한 구석에서 계속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마치 백그라운드에서 몰래 돌아가는 프로그램처럼...

2015 년 회고를 해보려 몇 글자 끄적이고 지우는 일을 반복했다. 그러다 그냥 속편하게 회고 같은 거 쓰지 말고, 감사의 말들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우선 지난 1년 동안 믿고 따라와줬던 팀원들에게 고맙다. 비록 지금은 각자 삶을 살고 있지만, 언젠가 또 만날 날이 있길 기대한다. 이제서야 내가 어떤 점들이 모자랐는지 많이...

스타트업 업계에 뛰어든지 이제 곧 5년이 되어 간다. 5년 전 이맘 때 고민했던 블로그 글들을 들쳐 봤다. 나름대로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했었는데, 수년이 지난 지금 뜻을 이루고 있는 건진 아직 판단이 서질 않는다. 뒤돌아 보니 몇 가지 깨달은 점들이 있다. 만약 타임머신이 있어 그 때 나에게로 가서 코멘트해줄 수 있다면,...

개발자 커리어에는 크게 두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코딩의 스타가 되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팀을 이끄는 길이다. 전자는 CTO 가 되는 길이고, 후자는 VP.Engineering 이 되는 길이다. CTO 는 많이 들어봤지만, VP.Engineering 은 생소한 개념일 수 있다. 애초에 대비되는 개념처럼 보이는 두개가 회자되기 시작한 것도 사실 얼마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