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아이템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시작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스타트업을 시작할 수 는 있다. 다만 후자의 겨우에는 팀이 우선 셋업이 되어야 하는 것이고, 전자의 경우에는 비지니스 모델이 셋업되어야 하는 거라 볼 수 있다.

마음이 가는 곳을 나열해보기

이 글 How to Come Up with Startup Ideas Worth Pursuing 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시작은 자신의 열정에서 부터 돌아봐야 한다.

자신의 열정이 향하는 곳에 다른 사람보다 많은 시간을 쓰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 분야의 문제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확실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이 진짜 좋은 아이디어다. YC 의 Paul Graham 이 쓴, 이제는 고전이 되어 버린 글 에도 다음과 같은 부분이 나온다.

Why is it so important to work on a problem you have? Among other things, it ensures the problem really exists. It sounds obvious to say you should only work on problems that exist. And yet by far the most common mistake startups make is to solve problems no one has.

즉 이미 팀을 이루고 있다면, 스타트업에 대한 팀원들의 내재적 동기나 목표등을 공유하는 것 부터가 시작이다. 스스로의 열정을 들여다 보는 것부터 비지니스 아이디어 찾기는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