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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모도로

6 + 4 + 6 = 16

메모

앱 라운치 이후 노출 빈도를 높이는 작업을 좀 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 1차 라운치 이후 노출량을 늘릴 것인가 아니면, 판매 모델을 바꿀 것인가 아니면, 기능 개선을 할 것인가 라는 3가지 갈림길에 들어서게 된다. 원래는 동시에 진행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니 한번에 하나씩 해야 됨. 하지만 다른 중요한 결정들에 밀려서 막상 실무 작업을 등한시 하게 되었다.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괴로운 날들이 며칠 있었다. 주변 상황에 맞춰서 수면 패턴을 조절해야 되는데, 이게 잘 안된다. 날이 더워지면서 아이스 커피도 한잔씩 먹다보니 밤 늦게 잠들고, 아침에는 어쩔 수 없이 일찍 눈이 떠지다보니 수면이 부족한 상태. 잠이 부족하다 보니 전날 쌓인 스트레스가 덜 풀려 생산성이 낮아지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던 것 같다.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루려면, map-reduce 등을 활용해서 데이터 사이즈를 빨리 줄여 놓는 것이 필요하다. 이 작업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메세지큐잉이던 쓰레딩이던 뭘하든 비용만 많이 들 뿐임을 몸으로 배웠다. 글로 배울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회고

  • Good: 빅데이터 처리시 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걸 배움
  • Bad: 생활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지 못했음.
  • Improve: 스트레스는 볼 때마다 없애거나 대책을 만드는 게 상책이다. LifeHacker 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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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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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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