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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회사 자금 문제가 가장 큰 일이 될 테고, 다음 릴리즈 시나리오를 정하는 것이 두번째 큰 일이 될 것 같다.

시나리오를 몇 개 선정해서 논의를 거쳐 하나로 정하려고 했는데, 몇 개씩 뽑아낼 여지가 없어 보인다.

일단 현재 생각나는 것은 지난 릴리즈에서 쓴 것을 조금더 가다듬어 놓은 것이다. 지난 시나리오 보다 조금 더 포괄적인...

아무튼 시나리오는 이 방향으로 가면 될 것 같고, 자금문제는 대표님이 디비코와 미팅을 마친 다음 진행 될 것 이다.

미리 예상해보건대 우리가 원했던 대로 쉽게 움직여 주지는 않을 것이다. 걔네 입장에서는 원래 매각 하려던 걸 살려놨더니 돈까지 내놔라고 하면 좀 부담 스러울 테니까.

문제는 향후 6개월 동안 리스크 테이킹 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원래 이걸로 매출을 발생시키는 노력을 했었어야 되지 않나?

자금 계획상 4월에는 돈이 떨어지게 되어 있었구나. 만약 마지막 패를 보는 것이 그리 중요하다면 용역을 하는 것은 왜 안되는가? 이 질문도 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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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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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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