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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듣기 : http://naysya.com/114
중학교 때 좋아했던 노래. 정확하게 몇학년에 처음 들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다만 어느 눈 내리던 겨울밤 학원 교실 안의 기억이 나는구나. 좋은 노래와 얽힌 기억이 사교육의 현장이었다는 게 조금 씁쓸하지만 어쩌랴 그것도 내 인생의 일부임이 분명한데.
이 당시 노래들이 지금보다 잘 만들어서 좋은 걸까? 그렇지 않으면 어렸을 때 들었기 때문에 좋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