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회사 분들하고 LG vs 두산 경기를 보러 갔었는데, LG 가 1회 초에 7 점을 내버리고 두산은 끝내 역전의 불씨도 못 지펴보고 끝나는 바람에 아주 지루하게 경기를 보다 왔습니다. 여태껏 응원해 본 팀이라곤 삼성밖에 없었으니 감정이입이 되지 않은 것도 지루함의 이유일 수 있겠네요.

어쨋든.
디씨인사이드 힛겔에서 퍼온 삼성 마스코트들의 난리 부르스입니다. 야구장에 이런 게 있어야 가는 재미가 생기지요. 요즘 프로야구의 관중 끌어모으기 위한 노력이 참 애처로울 지경이지만, 팬이 없으면 스포츠도 존재하지 못하니까요.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336" caption="짱용이 구경하기"][/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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