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에 U571 인가 하는 잠수함 영화를 무척 재밌게 봤었습니다. 요즘 케이블 채널에서 종종 해주는 마스터앤커맨더도 그것만큼이나 재밌군요. 넓은 바다에서 같은 배를 타고 모험하는 이야기는 언제 봐도 흥미롭습니다. 그것이 단지 바다이야기라서가 아니라, 우리네 일상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서입니다. 특히 회사 생활말이죠. 바다라는 극한의 환경을 이용해 조직사회의 생리를 솔직하게 드러내줍니다.

이 영화에서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음악인데요. 검색해봤더니 Boccherini La Musica Notturna Delle Strade Di Madrid, No. 6, Op.30 이라는 어려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율이 무척 경쾌한데 특히 약 4 분 10 초 부터 시작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이것과 함께합니다.

[youtube=http://youtu.be/ogHUNhevD20?list=PLHstKx3qJ5l-wFkJaPBbCry-wXktu34iw]

Blog Logo

Ki Sung Bae


Published

Image

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Back to Ov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