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ion id="attachment_13152" align="alignnone" width="75"] http://blog.daum.net/k30355k/13746180[/caption]

대구에 갔을 때, 막도장을 하나 파러 도장집에 들어갔더니 열심히 일하시는 사장님 뒤로 흰종이에 쓰인 문구가 있었다.

일근천하무난사.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운 일이 없다 라는 뜻이다. 안중근 의사의 붓글씨 작품을 공개하다 나온 문구라고 한다.

우리가 살면서 마주치는 복잡한 문제들을 근면함 하나로 완전히 해결할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부지런하다면, 눈 앞에 부닥친 어려운 문제를 빠르게 분해해갈 수 있다. 그래서 정말 본질적인 어려움만 남겨두고, 자잘한 것들을 정리해 버릴 수 있고, 전체적으로 보면 문제의 어려움이 한층 낮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위 문장을 모토로 삼아 다음 한 해를 살아보려고 한다. 일도, 생활도, 휴식도, 운동도 부지런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