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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부터 다니던 헬스를 못 다니고 있었는데, 마침 그 때 야근도 많고 일도 많았다. 덕분에 두달쯤 지난 지금 감기 발병. 정말 지독하게도 걸렸다.
약 열흘 전부터 시작된 두통에서 몸살, 인후통, 미열을 지나 콧물, 기침으로 마무리 되어 가는 중이다. 진정한 종합 감기란 무엇인지 제대로 느끼고 있는 듯.
이제부터는 운동을 안하는 기간에는 야근도 못한다든지 하는 룰을 만들어 지기키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작년 10월부터 별다른 앓이도 없이 잘 버텼는데 한번에 이렇게 무너지는 구나.
회사 이사 문제가 정리되지 않아 헬스장 등록을 할 수 없었다만, 이제 그건 결정되었으니 이사 가자 마자 바로 등록하고 운동 다시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