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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불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은근히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있는데 그 원인을 생각해 봐야 할 때다.
일단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코딩이다. 요즘 코딩하는 시간이 부쩍 줄었기 때문인 것 같다. 문서 작업을 좀 해야 되는데, 코딩과 다른 작업은 컨텍스트 스위칭이 쉽지 않다. 그렇다 보니 양쪽 다 집중 못하는 시간들을 많이 보내게 되고, 집중을 못하니 웹서핑하는 시간도 늘어난 것 같다. 일주일 중 이틀 정도는 코딩에만 시간을 할애해야 겠다. 화, 목요일로 하자.
그리고 또 하나 스트레스의 원인은 세무와 관련된 사항이다. 상속처리를 하기 위해 세무사와 이야기해보아야 하는데, 자기 전에는 내일 꼭 해야지 하지만 막상 다음 날에는 바빠서, 처리를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11시 경에 전화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