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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개월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매출을 내는 제품을 만들지 못하면 회사 매각 수순으로 갈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미 두달치 월급을 만들어낼 방법이 없었는데, 투자자가 도와줬다는 이야기를 어제 들었다.
남은 기간 동안 프로젝트 리딩을 나에게 부탁했다. 예전부터 진행되는 것에 뭔가 답답한 느낌이 있던 차라 일단 수락했다.
문제는 시간이다. 시간이 부족하다. 일단 해야 될 일들의 목록을 나열하고, 하나씩 제거해 가는 것이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