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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옆 원룸 입구에 항상 일회용 접시에 사료를 놔두고 있길래 저게 뭘까 싶었더니, 길냥이들 밥주려고 내놓은 것이었다. 아까 보니 길고양이 한 마리가 조심스레 그걸 냠냠 먹고 있었다. 그렇게 해놓은 사람의 마음씨도 이쁘고, 얌전하게 밥을 먹는 고양이도 이쁘더라.
회사 옆 원룸 입구에 항상 일회용 접시에 사료를 놔두고 있길래 저게 뭘까 싶었더니, 길냥이들 밥주려고 내놓은 것이었다. 아까 보니 길고양이 한 마리가 조심스레 그걸 냠냠 먹고 있었다. 그렇게 해놓은 사람의 마음씨도 이쁘고, 얌전하게 밥을 먹는 고양이도 이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