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ssortment.com/stay-calm-argument-37356.html 여기에 있는 글을 번역해봤다. 라이센스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좀 더 찾아보고 문제가 있으면 조치를 취해야겠다. 그전까지 포스팅해두려고 한다.

논쟁 중에 부정적인 감정을 추스르긴 쉽지 않다. 투쟁 심이 작동하기 시작하면, 상대방을 억누르던가 아니면 포기하고 상대방에게 승리를 안기는 선택을 하도록 내몰리게 된다. 이런 의견 충돌을 나쁘다고만 할 순 없다. 침착함을 유지한다면, 조직의 건강한 표식이라고 할 수 있다.

1. 소리치지 않는다. 즉,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만약 상대방이 목소리를 높이면, 당신의 목소리도 그에 상응해서 더 높아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하지만, 그렇게 놔둬서는 안 된다. 심지어 누군가가 노골적으로 뭔가 요구하거나 비난하더라고, 가능하면 침착하게 말하고, 적절한 성량으로 말해야 한다. 침착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당신이 침착함을 유지한다면, 상대방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2. 나의 body language 를 관찰한다. 압박이 심한 상태에서는 근육이 긴장한다. 이런 몸의 반응을 인지하도록 훈련한다. 예를 들어 팔짱을 끼거나, 주먹을 꽉 쥐거나 하는 것들 말이다. 이런 행동들은 당신이 말로든 행동이든 ‘자 이제 싸울 준비가 되었어’ 라는 신호이다. 이럴 때는 그냥 팔을 옆으로 편하게 늘어뜨려라. 중립적인 표정을 짓거나 아니면 가벼운 미소를 띄워 보자. 이따 끔 상대방과 눈을 마주쳐서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알려준다. 상대방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게 좋다. 필요치 않은 대화를 하기 위해 말을 끊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3. 심호흡을 한다. 심호흡을 하면 긴장된 근육들이 이완되고,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그렇게 되면 앞에 있는 사람에 맞서 보다 몸과 마음을 통제하기가 수월해진다.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셔서, 당신의 몸이 혈관으로 아드레날린이 퍼지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해보자. 의식적으로 어깨, 목, 등, 팔 등의 근육을 이완시켜 보다 편한 상태를 느껴보자. 
4.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자. 상대방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이해할 필요는 있다. 이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방을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잘 알게 되면, 그 핵심을 같이 해결해볼 방법들을 찾아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에 대한 연민을 가져보면, 그 상황이 주는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고, 윈윈을 할 수 있게 한다. 
5. 긍정적인 면에 집중한다. 논쟁을 하다 보면 상대방관의 관계조차도 무너지기 쉽다. 예를 들면, 윗사람이 당신으로 인해 열을 받고 있다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사실과 올바르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실에 감사하자.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처럼 오랜 기간 사귀어온 관계라면,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솔직하게 표현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자.

의견 충돌은 매우 즐거운 경험은 아니다. 그러나 미리 문제를 알 수 있게 해주고, 상황이 더 악화되거나 돌이킬 수 없기 전에 미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음에 누군가에게 뭔가 따질 일이 있다면, 커피 한 잔 함께 하자고 제안하거나 협조적인 미소로 응대해보라. 약간은 티 나는 이런 친절이 긴장을 완화시키고 보다 빨리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