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Feature 개발을 시작하기 위한 Crew 들이 구성되었다. standard 한 crew 구성은 Program manager 1 명, Developer 2명, Tester 2명 이렇게 5명의 독수리 오형제가 만들어져야 되나 상황에 따라 다르고 구현할 feature 에 따라 바뀐다.

어찌됐든 이제 feature 개발 시작을 알리는 대포소리가 2주 뒤면 터질 텐데, 그때 가서 출발선에 서면 이미 늦고, 당장 다음주부터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몸을 풀어야 한다.

저번 프로젝트 종료 후에 생긴 기간 동안 나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켜보려 노력했지만, 결국 잘 안되었다. 그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불안감도 있다만, 역시 개발은 노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고생할 때가 가장 보람찬지라 기분 좋은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