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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이 부으면 우선 제일 먼저 입으로 들어마시는 공기 중에 있는 미세 먼지나,, 세균 들을 막는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열이 날 수도 있고요. 또 다른 원인은, 편도선이 위에 있는 림프선을 자극시킨다는 겁니다. 림프선이 자극되면( 림프선을 흔히 연수 반사구 라고 들 하더군요,) 자신도 모르게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집니다,,
갑자기 부어버린 편도선 때문에 고생 중. 어젯밤은 정말 너무 힘들었다. 거의 사경을 헤맸다고나 할까? 몸이 추웠다가 더웠다가 왜 그런가 했더니 지식인이 위처럼 가르쳐 준다. 회사는 오늘 병가를 내고 쉬었다. 유독 올해는 병가를 자주 쓴 듯하다. 신종플루 유행도 있었으니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일단 쉬고 보는 게 바람직. 점심 때가 되어 날이 따뜻해지니까 조금 버틸만 하다. 밤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오늘 하루는 몸관리에 신경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