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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뭔가 글을 쓰고 싶은데, 생각들이 잘 안풀리네요. 써보고 싶은 주제가 있긴 한데 한동안 안 쓰다 갑자기 하려니 잘 안됩니다. 역시 평소에 조금씩 써나가야 감이 살아 있는데 말이죠.

개발 관련해서 써보고 싶은 주제로는

  • 개발자의 진로와 커리어
  • 개발자라는 명칭의 문제
  • 경험의 가치와 판단 방법

뭐 이런 것들에 대해서 요즘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들었다 사라졌다 합니다.

생각을 하나 하나 천천히 풀어나가는 법을 배워야 되는데, 한꺼번에 쏟아내려니 변비 걸린 것 마냥 힘들 수 밖에 없죠 뭐. 글들을 여러개로 나눠서 각각의 단상에 대해 쓴 다음 전체를 하나로 묶는 요약글을 쓰는 식으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한번에 쫙 글이 써지는 때가 있는데, 위의 주제들은 뭔가 얘기해보고 싶음에도 안되는 걸 보니, 제가 생각을 더 많이 해봐야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마음이 가야 몸이 따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억지로 쓰고 나면 나중에 다시 볼 때 낯 뜨거운 글이 되더라구요.

어쨋든 사람에게는 뭔가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나 봅니다. 어떤 이들은 음악이나 미술을 통해 표현할려고 하고, 어떤 이들은 사회적 관계들을 통해 표현하기도 하지요. 전 글 쓰는 걸로 한번 드러내 볼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기술적인 주제들만 다루려 하지 말고, 일상에 대한 생각이나 조금 감상적인 내용들을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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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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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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