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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열심히 납땜질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눈이 온단 소리에 창 밖을 보니 진눈개비 같은 게 마구 뿌려대고 있었다. 11 월 초에 눈이라니 날씨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하긴 조금 있으면 수능도 있고 슬슬 추워질 때가 되긴 했지. 그와 더불어 이제 한달 반만 있으면 관악 캠퍼스도 안녕이라는 거. 시간아 빨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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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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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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