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좋은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관악산입구 건너편 꽃집 일대 화원들의 불법도로점용 시정요구에 대해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주민들께서 불편을 느끼면서 어렵게 통행하고 있는 곳은 국.공유지로써 보도가 아닌 개인의 사유지(대지)로 화원의 점포주가 불법으로 도로를 점유한것이 아니고 주민이 개인의 사유지를 보도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며, 화원 앞  물건적치로 인해 주민보행시 불편한 생활민원임을 감안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점포주에게 계도하였슴을 알려드립니다.

신림동에서 서울대 입구역 쪽으로 한번씩 조깅을 하곤 하는데, 관악산 앞 꽃집 있는 길이 사람다니기에 너무 불편해서 민원을 넣었다.

신기하게도 도로 바로 옆 길이 국유지가 아니라 개인 땅이었네. 그러니까 신림 2동에서 길을 따라 서울대로 가려면, 중간에 차도를 통해 걸어야 정상인 셈이다. 아니 차도로 걷는 것도 도로교통법에 걸릴 수 있으니 그 전에 횡단보도로 도로를 건너고 앞으로 조금 가서 다시 도로를 건넌 뒤 가는 게 맞겠다.

맨날 그 앞에 지나다니면서 꽃집들 욕했는데, 적반하장이었군. 자기네 앞마당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니 꽃집들 스트레스 좀 받았겠어.

뭔 땅덩어리를 어떻게 잘라 팔았길래 이 모양이냐.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