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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적이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을 잠깐 봤는데, 어떤 젊은 밴드가 나오더군요. 오 또 실력 좋은 신인들인가 싶어 노래를 들어봤습니다. 노래가 끝날 쯤 저도 모르게 중지 손가락이 티브이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진짜 눈물나게 못 부르더군요. 신인들만의 패기와 깡도 보이지 않고 카리스마도 없고, 무엇보다 보컬은 뭐 좀 먹여야 되겠다 싶을 정도로 기운이 없어보입디다. 헤드뱅잉하다 쓰러질 것 처럼 보여요.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399" caption="연습 좀 합시다"]사용자 삽입 이미지[/caption]보통 밤에 하는 음악프로그램들은 어느 정도 노래 실력이 되는 사람들을 데려오는 줄 알았는데 왜 저럴까 싶었더니 서세원씨 아들이라네요. 아버지 입김이 좀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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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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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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