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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프간에 납치된 젊은이들 때문에 세간이 시끌시끌 합니다. 정부에서 노력을 하고 있으니 비록 철딱서니 없이 어리석은 사람들이지만 죽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우리는 일을 하거나, 쉬거나, 놀 거나 할 때 곧곧에서 종교의 가르침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은 적절한 수준에서 생활에 영향을 줘야 합니다. 종교가 일을 대신하고 휴식을 대신할 때 그것은 더 이상 종교가 아니게 됩니다.
이번에 혹여나 그 어리석은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면, 자신들의 머리는 하늘에 있는 그네들의 신의 뜻을 담고 있다고 할 지라도 자기들의 발은 이 지구 땅 덩어리 위에 있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종교는 이상향을 이야기하고 가르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바로 여기 현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