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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스프린트 동안 배운 점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개발의 메인 스트림을 함부로 바꿔선 안된다.

회사 상황이 절박하다고 해서 개발을 흔들면 안된다. 특히 이런 저런 기능을 구현하면 비지니스가 살아날 것이다는 신기루에 가깝다.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세웠던 애초의 계획을 밀고 가라.

목표는 항상 S.M.A.R.T. 에 근거해서 잡도록 노력하라.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려면, 주어진 시간이 지난 다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애초에 설정한 목표에 어느 정도 근접했는지 측정 가능해야 한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최대한 목표는 SMART 원칙에 준해서 잡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지를 적어라.

매일 일지를 써라. 그 날 벌어졌던 일들을 간략히 사실적으로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나중에 되돌아보면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의 목소리는 직접 들어라.

소통 채널이 뭐가 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고객의 목소리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서 듣지 마라. 직접 들어라. 이메일도 좋고, 전화도 좋고, 직접 만나는 것은 가장 좋다. 직접 듣고 그것에 기반하여 일을 하라.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고객 대변은 무시해도 상관 없다.

물러날 때를 알아라.

사필귀정이다. 일은 결국 제대로 돌아가게 되어 있으니, 자신에게 바람이 거세게 분다면 한걸음 물러나라. 그리고 본인의 원래 일에 충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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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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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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