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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잘 관리해야 한다.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때로는 기름도 부어주고, 때로 과열 됐을 땐 찬 물도 끼얹고 하면서 말이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열정이 약한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쏟아 붓고 burn out 해 버리는 상황이다. 꺼진 불을 다시 붙이는 것은 어렵지만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전부 태워버리고 사그라든 불꽃은 두 번 다시 살릴 수 없다.

많은 개발자들이 곧 있을지도 모를 미래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오늘을 포기한 채 산다. 그러나 막상 그 ‘내일’이 당장의 현실이 되고 나면, 남은 것은 재 뿐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을 것이다.

당신의 열정을 관리하라. 그래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장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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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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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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