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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컴공과도 네이버 필요기술 33%만 배워"...SW 인력 양성기관 'NHN 넥스트' 2013년 가동 - 대한민국 IT포털의 중심! 이티뉴스.

지금의 학부 수업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 그러나 그것이 네이버나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위주 여야 한다는 점에는 반대한다.

오히려 지금의 학부 수업은 기본을 보다 심도있게 배우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 예를 들어 운영체제나 컴파일러 같은 과목들은 2 학기에 걸쳐 깊게 공부하고 직접 만들어 봐야 하는 것들임에도 1학기 만에 배우도록 되어 있어 수박 겉 핥기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당장 현업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보다도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능력인 만큼 프로젝트 과목 같은 것들도 어떤 식으로 일을 진행했는지 팀웍은 어떠했는지 하는 사항도 평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네이버 필요 기술이라는 것이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은 필드에 나와서 배우면 된다. 직원 교육은 회사의 몫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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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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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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