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Trac 에서 Scrum 하기 위한 도구들을 찾아봤다. 맨 처음 눈에 띈 것은 TracHacks 에 있는 Scrum Burndown 플러그인이었는데, 설치해보니 아래처럼 차트가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제작자 홈페이지에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분이 있었는데, 뾰쪽한 대답을 해주지 않았길래, 다른 툴을 찾아봤다.
Agilo 라는 툴을 찾았는데 훨씬 쓸 만 한 것 같다. scrum 을 활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기능들이 들어 있다. 모든 기능을 쓸 건 아니고, 딱 필요했던 것 burndown chart 였으니 당분간은 그것만 사용하겠지만 화면도 깔끔하고, 일단 차트가 제대로 그려져서 다행.
툴 설정에 매혹돼서 본래의 목표를 잃을까봐 더 이상의 설정 작업은 하지 않고, 기존의 티켓들을 해당 sprint 를 만들어서 옮겨놨다. Estimates 를 업데이트 하고 매일 남은 작업시간을 업데이트 하는 걸로 시작해보면 될 듯하다.
오픈소스를 이용하는 환경으로 오니까 좋은 게 아주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