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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딩 할 때 주로 Greenday 앨범을 듣는데, 여기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영어로 된 노래라 무슨 소린지 못 알아 들어서 의식이 흐트러질 일이 별로 없다. 둘째, 비트가 적절하니 빠르다. 너무 심하게 빠르거나 느린 노래는 코딩의 리듬이 깨질 수 있다. 셋째, 기타 소리 등이 끊김 없이 나오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조용히 하는 구간이 별로 없다) 외부 소음이나 방해로부터 몹시 잘 차단시켜 준다.

개인 방이 있고, 소음이 없어 외부 신호로부터 적절히 차단된다면 굳이 음악을 켜둘 필요도 없겠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까. 게다가 자신한테 잘 맞는 음악을 골라두면 프로그래밍의 메트로놈 역할도 되어 능률이 오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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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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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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