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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서 배우는 방법을 깨우쳐야 되는데 쉽지 않다. 망해가는 상황에서는 이성을 잃기가 쉽고, 전체를 관망하기가 어려우며, 나를 깨우쳐 줄 주변 사람들도 마땅히 없기 때문이다.
- 눈맞추기 : 급하고 복잡한 프로젝트는 팀을 한곳으로 모은다.
- 무드링 관리 : 관리자가 프로젝트 상태를 프로젝트가 직면한 문제, 위험, 결정사항으로 파악하지 않고, 팀이 보이는 열정, 노력, 활동으로 파악한다.
- 흰선 : 테니스 경기장에 긋는 흰선처럼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프로젝트 범위를 명확히 정의하라
- 가짜로 긴급한 일정 : 비용을 줄이려고 일정을 재촉한다.
- 테스트 전에 하는 테스트 : “테스트는 테스트 이상이다. (그리고 테스트 전에 테스트를 시작해야 한다.)” – 도로시 그레이엄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위와 같은 패턴들을 눈치 챌 수 있었는데, 아직 내가 그 정도 능력이 안되나 보다. 금요일마다 작성하는 주간보고서를 잘만 활용하면 프로젝트의 안티패턴들을 감지해내는 용도로도 쓸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