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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였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연습을 통한 나 자신의 성장이었나 보다. 회사에서 하는 프로젝트만이 수련의 기회가 되다 보니, 그것을 떠나서는 스스로 연습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최근 스트레스도 여기서 많이 비롯된 것 같은데,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사이의 농한기 같은 요즘에는 스스로 성장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다 보니, 나 자신에게도 실망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평가에도 실망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결론은 핵심은 회사든/아니든 나 스스로를 단련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이르렀다. 웹에 공개되어 있는 책인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에서 Practice, Practice, Practice 라는 패턴이 있다. 지금의 내 문제와 비슷한 문제에 대한 해법이 나와 있는데,

Take the time to practice your craft without interruptions, in an environment where you can feel comfortable making mistakes

라는 문장이 와닿는다. 여러 다양한 시도를 찾아 헤매던 내 마음 속에는 실패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찾고자 하는 바램이 있었던 것 같다.

위의 책에서 나온 Actions 으로는 프로그래밍 고전들 몇 권을 보고 연습을 시작하는 걸 권하고 있다. 그런 후 그 결과 물들이 어떻게 나아져 가는지 보라고 한다. 마침 아주 예전에 사놓고 읽지도 않았던 Proramming Pearls 가 있는데, 이 참에 계획 세워서 한번 읽고 문제 풀이등을 정리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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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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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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