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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년 7월에 세웠던 1년 계획이 어느 정도 지켜졌는지 살펴봐야 하는 때가 돌아왔다. 워낙에 바쁠 때 쓴 commitments 라 지금 보니 얼렁뚱땅 해 놓은 것들도 많다.
그 중에서 올해도 역시 못 지킨 몇가지가 있는데,
- Perl 공부하기 : 말만 하고 공부를 시작 안했으니 이럴 수 밖에. 일단 Perl 책을 구매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겠다.
- Unit testing : 많이 개선되었다. 연습용 프로젝트에서도 될 수 있으면 Unit testing 을 만들며 진행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아직 많은 부분이 어색하고 손에 익지 않았다. 매일 반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나의 다음 Career model 에 비추어 보면, SDE II 즈음이 되어야 하는데, Product 의 Quality 를 기술적으로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은 큰 약점이다. (Unit testing 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당장 보완이 이뤄지지 않으면 안된다.
코드 리뷰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필요가 있다. 요즘 처럼 리뷰할 코드가 없을 때라도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는 일을 업무의 일상으로 만들어야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