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월튼 불황없는 소비를 창조하라 - 샘 월튼 지음, 김미옥 옮김/21세기북스

월마트의 성장 이야기. 박리다매를 통한 수익 성장을 깨달은 샘월튼이 자신의 소매점을 끝없이 키워가는 이야기다. 미국식 공격성향 경영자의 전형이 아닐까 싶다. 나쁜 의미는 없다. 대단한 것은 성장의 지렛대를 외부 투자가 아니라 자신들의 수익으로 이뤄냈다는 점이다. 작은 것을 훌륭히 할 수 있어야 큰 일도 해낼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스몰 스텝 - 박요철 지음/뜨인돌

이런 책들이 그렇듯, 별 내용은 없다. 저자의 주관적 경험에 의존해 지혜를 발견하는 책들은 가벼운 느낌이 든다. 이보다는 비슷한 내용을 다룬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을 추천한다.

호빗 (반양장) -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이미애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

호빗을 이제서야 읽어봤다. 반지의 제왕에 비해 경쾌하게 읽힌다. 말이 더 필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