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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의 귀환 - 김국현 지음/페이지블루 |
O2O 에 대한 입문서 정도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이 그리 깊이가 있다곤 할 수 없다. 쉽게 쓴 만큼 가벼운 책. 아마 내가 업계에 몸을 담고, 계속 관련 스타트업들의 창업 소식이나 비즈니스 모델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뒷받침 자료들을 철저히 조사해서 연구하기 보다는 트렌드에서 거대한 흐름을 잡아내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대세의 흐름은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주된 독자들이 될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을 테니 더욱 그럴 것이다. 조금 더 자료 기반의 보고서 같은 느낌의 책이었다면 훨씬 좋았을 거 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