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를 먹어라 -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이옥용 옮김/북앳북스 |
Getting Things Done 스타일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책이다. 책 제목에서 말하는 개구리란 중요하지만 힘든 일을 말한다. 예를들어 하루에 개구리를 한마리씩 먹어야만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먼저 그일부터 해치워버리라는 말이다.
생산성 관련된 책들을 읽고 나면, 주변의 일들을 한번 정리하게 마련이다. 덕분에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같은 업무에 임하게 되어,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도 생긴다. 한편으로는 Out of box 식 사고를 할 수 없게 만드는 부작용도 있는 것 같다. 주변 환경에 스스로를 최적화 시키느라 정작 그 환경을 개선시켜나가는 시도는 뒤로 밀리기도 한다.
그러니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만 잘 가져가면 되지 않을까 한다. 스스로가 프로페셔널로서 훈련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
언제나 능률적으로 일하면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1분도 주저하지 않고 중요한 업무에 착수한다. 그리고 그 일이 완성될 때까지 꾸준히 성실하게 노력한다.
...
첫번째로 반드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성하는 습관을 갖겠다는 결심을 하라. 두번째로 그 습관이 몸에 완전히 밸 때까지 당신이 배워야 할 원칙들을 거듭 연습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훈련하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습관이 굳어지고 변하지 않는 성격이 될 때까지 결정하는 것을 미루어라.
...
사실 누구나 장점과 약점을 모두 갖고 있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합리화하거나 정당화하거나 방어하려고 하지 말아라. 그 대신에 그 약점들을 명확하게 인지하라.
- 목록을 작성하라. 진심으로 원하고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구체적이고 명확하기 결정하라.
- 날마다 미리 계획을 세워라. 꼼꼼하게 계획표를 짜라.
- 모든 일에 80/20 법칙을 적용하라. 상위 20퍼센트에 들어가는 중요한 업무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라.
- 결과를 고려하라. 중요한 업무에 초점을 맞추어라.
- 꾸준히 ABCDE 방식을 연습하라. 가장 중요한 활동을 먼저 작업할 수 있도록 일의 가치와 우선권에 따라 순위를 결정해라.
- 중요한 성과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라.
- 강제적인 효율성의 법칙을 따르도록 하라. 모든 일을 끝낼 수 있는 시간은 결코 충분하지 않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은 언제나 충분하다.
- 시작하기 전에 철저하게 준비하라.
- 철저히 공부하라.
- 당신의 특별한 재주를 지렛대로 사용하라.
- 당신을 구속하는 요인들을 확인하라. 목표 성취의 장애물이나 구속 요인들을 파악 후, 그것들을 없애거나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어라.
- 한 번에 통 하나씩. 한 번에 한 단계씩만 완성한다면 아무리 거대하고 복잡한 일이라도 쉽게 성취할 수 있다.
- 자신에게 압력을 가하라. 당장 한 달 동안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떠나야하는데, 그 전에 모든 중요한 임무들을 처리해야만 한다고 가정하라.
- 당신의 개인적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라. 자신의 상태가 최고인지 확인하라. 가장 중요한 업무를 최고의 상태에서 하라. 그 상태로 작업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 행동하도록 자신에게 자극을 주어라. 문제보다는 해결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라. 항상 낙천적이고 건설적인 기분을 유지하라.
- '창조적인' 뒤로 미루기를 연습하라. 정말 중요한 몇가지 일을 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가치가 낮은 임무들을 신중하게 뒤로 미루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 가장 어려운 업무를 제일 먼저 하라. 자신과 직장 생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업무로 하루를 시작하라. 그리고 그 업무가 완성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 임무를 자르고 나누어라.
- 커다랑 덩어리 시간을 창조하라.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덩어리 시간들을 만들어라.
- 항상 긴박감을 가져라.
- 한 번에 처리하라. 즉시 시작하라. 그리고 중단없이 작업하라.
- 지금 당장 행동하라. 그 개구리를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