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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안드로이드 - 송형주 외 지음/위키북스 |
회사에서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 스터디 교재로 사용한 책이다. 소스 코드 레벨에서 프레임워크의 작동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개발자들 스터디 교재로는 딱이다.
다만,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기 위한 내용은 다루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자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챕터가 11개 인데, 긴 과정을 거쳐서 설명하는 주제는 '안드로이드에서 ActivityManagerService 라는 서비스가 어떻게 동작하는가?' 이다. 서비스를 설명하기 위해 바인더 IPC 를 설명하고, 액티비티의 생성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zygote 를 설명하는 식이다.
어쨋든 명확한 주제와 군더더기 없는 소스코드 설명으로 안드로이드의 기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